For attractive lips, speak words of kindness.     For lovely eyes, seek out the good in people.

For a slim figure,share your food with the hungry. For beautiful hair, let a child run his fingers through it once a day.

For poise, walk with the knowledge you''ll never walk alone...


People, even more than things, have to be restored, renewed, revived, reclaimed and redeemed and redeemed..

Never throw out anybody.

Remember, if you ever need a helping hand, you''ll find one at the end of your arm.

As you grow older, you will discover that you have two hands. One for helping yourself, the other for helping others

*Audley Hapburn wrote this letter to her son on Christmas eve, 1 year before her death


- Audley Hapbur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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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the moment and the energy of that moment will spread beyond all boundaries.
순간을 사랑하라, 그러면 그 순간의 힘이 모든 한계를 넘어 퍼져가리라.

-Corita K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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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기를 쓰지 않는다. 이야기를, 소설을 쓴다. 일기에서 나는 솔직해질 수 없다. 그러나 소설 속에서 나는 원래 보다 더 솔직해진다.  2009.5.30.토.오전 1시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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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이랑 틈만나면 만나고 싶고, 같이 있고 싶다. 그래서 난 그것을 최대한 실천하려 한다. 잠깐이라도 짬이 날 성 싶으면 목소리를 듣고 싶어 전화를 하고 시간이 나나?라 묻는다. 
그러나 상대는 넌, 네가 시간이 날때만 보자고 하더라,라고 이야기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의 말이 틀린것은 없지만 내 말도 틀리지 않다.
이런 내 마음을 어떻게 알려 주어야 할까.    

넌 네 마음대로 할 수 있어 좋겠다. 생각해보면 나만 보고 싶어해서 본 적은 없잖아. 날 보고 이기적이라구? 쳇. 메롱~ 똥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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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4월, 화가 김점선은 난소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그는 곧바로 친구 장영희(서강대 교수)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축(祝) 암’. 영희는 싫다는 그를 억지로 끌고 가 건강검진을 받게 한 당사자였다. 점선은 “(척추암과 싸우느라) 자기도 아파 죽겠으면서 애쓰는 게

짠해” 아들 낳고 30여 년 만에 병원을 찾았었다. 둘은 사이 좋게 투병했다. 때가 되자 사이 좋게 눈을 감았다. 영희 57세, 점선 63세. 영희가 떠난 9일은 점선의 49재였다.

둘은 예닐곱 해 전 피아니스트 신수정(전 서울대 음대 학장)의 ‘식탁 친구’로 만났다. 생긴 것도, 말하는 품새도 전혀 다른 두 사람은 기실 서로 닮은꼴임을 단박에 알아봤다. 섬세하고 눈물 많은 영희는 고통으로 담금질된 집념의 파이터이기도 했다. 얼핏 싸움닭처럼 뵈는 점선은 속맘이 우유에도 녹을 스펀지빵이었다. 둘은 ‘착함’을 지상 최고의 가치로 쳤다. 나이 먹어도 천박해지지 않기를 소망했다. 위선과 꿍꿍이를 단호하게 싫어했다. 점선은 말했다. “우린 철길처럼 평행을 유지하며 쭉 뻗어가는 사이야. 어느 한쪽에 기대거나 구부러지는 그런 우정이 아니야.” 영희는 화답했다. “평범한 것도 김 선생님 눈으로 보면 기막힌 광채가 뿜어져 나와요. 정말 훌륭한 예술가시고, 정말 훌륭한 인간이세요.” 무엇보다 둘은 함께 있으면 즐거웠다. 깔깔, 호호, 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스무 시간 얘기해도 더 할 말이 있었다.

암은 이들의 위트·열정·생명력·백치 같은 낙천성… 그 무엇 하나 상처 내지 못했다. 영희가 2001년 홀로 미국에서 첫 암수술을 받을 때였다. 마취의가 어색한 한국말로 ‘한나, 뚜울, 쎄엣’ 수를 세자 그만 웃음보를 터뜨리고 말았단다. 소설가 박완서는 점선에게 “너처럼 까부는 암환자는 처음”이라며 “좀 비관적이 되는 법도 배우라”고 혀를 찼다. 두 사람은 병실에서도 끊임없이 미래를 계획했다. 정신 놓기 직전까지 마지막 책의 교정을 봤다. 몇 년 전 “평생 잠자야겠다고 맘먹고 잔 적이 없다”는 영희에게 점선은 말했었다. “너 인생을 압축파일로 살았구나.”

둘이 참 좋아한 W H 오든의 시 ‘슬픈 장례식’은 이렇게 시작한다. ‘그는 나의 북쪽이며, 나의 남쪽, 나의 동쪽과 서쪽이었고…’. ‘동쪽’과 ‘서쪽’을 한꺼번에 잃은 수정은 말한다. “그래도 난 복이 많지요. 그들이 내 친구였으니.”  

이나리 경제부문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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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ⅰ『…에서 …을』물레 따위로 실을 뽑아내다.
솜에서 실을 자아내다.


━ ⅱ『…을』
1 기계로 물 따위를 흘러나오게 하다.
양수기로 물을 자아내다.

2 어떤 감정이나 생각, 웃음, 눈물 따위가 저절로 생기거나 나오도록 일으켜 내다.
웃음을 자아내다
의혹을 자아내다
흥미를 자아내다
탄성을 자아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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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공장(think factory) 이라고도 하는 두뇌집단.
무형의 두뇌를 자본으로 하여 장사를 하는 기업이나 연구소를 이르는 경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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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시음
맵고 부드러운맛.

와인 공부 막 시작하려하니 이제 사케라네.
음식과 술 공부는 해도해도 끝이 없는데,
할 생각도 하지 않으니.
내일부터 다시 정신차리기.
모르면 메모라도 꼼꼼히 하자.



















양재천 가까이에 있는 <오가노 주방>
여기까지 맛있게 먹었지만 가격 대비 별로라는 의견.
그 뒤로는 사진도 안찍음.

















신사동 <담>
여기만 오면 뭔가 일이 꼬인단 말이지. 그래도 언제나 메뉴는 만족!
청어회를 주문했는데 평은 완전 좋았음. 가격도 1만5000원으로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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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영화를 보고,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커피를 마시고,
혼자 여행을 가고.
대부분의 것들은 혼자 하는 것에 익숙하다.
그러나,
감정에 있어서 만큼은 혼자 한 방향을 가고 있음이 느껴지는 것이 싫다.
나 혼자라는 생각, 나만 일방적으로 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나는 쉬이 지치고 시들해져버린다.

착각인가.
직감이 맞는 걸까.
'내'가 보는대로 이해하고 느끼는대로 생각하면되는데
난 타인을 걱정한다.

왜 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워하게 되었을까.
어쩌면 처음부터 그런 기능은 없었던 것일까.
그럴수도있겠다, 싶다.

꽃은 봐주는 이가 있어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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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바람 머금은 해송은 한 그루로도 족하지요”
소나무·강·대지 주제 근작 30여점 전시
 ‘국산사군자’ 정립…전통 새롭게 계승

» 松1
“나는 절대로 밤에 그리지 않아요. 밤 그림은 노동일 뿐 그 속에 생명이 없어요.”

지난 1일 서울 마포의 작업실에서 만난 한국화가 문봉선(48)씨는 “바람이 자는 오전 6시반부터 10시까지 이화여대에서 그려 온 것”이라며 4~5m 길이의 모란 그림 두 점을 보여주었다.

“흑백 바둑판, 또는 사계절처럼 조화를 이룰 때 그림은 완벽해집니다.”

그는 먹이 묻은 곳과 그렇지 않은 곳, 모란 줄기의 살지고 메마른 모양새 등을 가리키며 그림을 읽어주었다.

저녁볕이 역광으로 비치는 강변, 강 이쪽과 저쪽에 키 큰 수양버들이 반투명의 막처럼 서 있다. 누가 그림이 비었다고 하는가. 화폭 가득 저녁볕이다.

“2005년 인천대에서 홍대로 자리를 옮겼는데, 한강이 보이는 곳이었어요. 강이란 일상에 찌든 이들한테 숨통을 틔게 하고 평상심을 돌아보게 하지요. 촉촉하면서도 가라앉는 느낌을 표현하려고 했어요.”

붓을 댄 듯 안 댄 듯한 반투명의 막은 도대체 어떻게 그릴까. 처음 시도한 방법인데, 하면서 그는 뜸을 들였다. “먹을 진하게 갈아 붓에 묻힌 다음 거의 마른 상태서 조금씩 여러 차례 붓끝을 댑니다.” 그는 평범한 소재를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 大地4
이번 전시회에 낸 작품들은 소나무, 강, 대지를 주제로 한 근작 30여점. 그는 얼마 전 고향 제주에 다녀왔다. 중산간이 고향인데 그곳에서 제주시까지 나오려면 4㎞ 정도를 걸어야 한다. 그 4㎞ 안에 자신이 그림 소재로 삼고 있는 것들이 다 있더라고 했다. 중학교 때 늘 보아 심상하던 그 풍경이 사실은 그의 뇌리 속에 각인돼 자양분이 된 셈이다.

“해송은 적어도 100년은 돼야 기품이 있습니다. 소나무는 그 안에 풍상과 세월을 안고 있지요.”

그의 해송은 바람이 불지 않아도 바람의 형상을 담고 있다. 거대한 둥치는 20도 정도 기울어 있고, 가지들 역시 한쪽으로 가지런하다. 백여년을 바람에 씻기어 바람에 거스르는 것은 모두 떨구어 굳이 작가가 생략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최소화한 모습이다. 작가는 짐짓 어눌한 듯한 터치로 가지 끝에 맴돌다가 걸린 바람 한 줄기를 그려낸다. 그는 해송은 품고 있는 것이 많아 한 그루만 그려도 족하다고 했다.

대지는 경남 통영 앞바다의 매물도를 다녀오면서 바다 쪽에서 통영을 바라보고 잡아낸 구도. 보통은 육지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구도를 잡기 마련인데 그는 거꾸로 잡았다. 잔가지를 모두 쳐내고 오로지 올망졸망 먹의 굴곡만으로 원근을 나타낸 땅은 성스럽게조차 보인다. 남도의 전설이 솔솔 풀려나올 법도 하다.

그가 이처럼 낮은 풍경에 주목한 것은 높은 곳을 다 거쳤기 때문. 전통은 새롭게 이어지고 그것을 바탕으로 또다른 전통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지론이다. 전통을 답습하는 것은 의미 없다고 본다. 한국화가 침체된 이면에는 생각 없음과 게으름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

그의 화력은 일종의 구도 여행이다. 1986년 나온 첫 출세작은 동대문 시장의 짐바리 자전거들. 동아미술상을 받았다. 당시 26살 패기 넘친 문봉선은 뒤엉킨 자전거들을 276×655㎝ 실물대 크기로 그려냈다. 그림을 본 한국화 대가 운보 김기창이 “누구냐”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가도로의 건설 모습, 서울 아현동·계동의 기와집 물결 등 눈길을 준 것마다 새로운 소재들은 새로운 기법을 입었다. 먹과 아크릴을 함께 쓰기도 했다. 자장면이든, 초밥이든 잘 먹고 소화를 시키면 된다는 생각에서다. 다음으로 그가 한 일은 ‘국산 사군자’ 정립하기. 전남 광양의 매화, 충남 안면도의 국화, 섬진강 대나무를 찾아가 실사를 했다. 중국의 그림 도상 교과서인 <개자원화보>에서 모두 익히기는 했지만 그것은 남중국 풍토에서 자란 남중국인의 시각으로 정리한 것이라고 본다. 15년 동안 그 짓을 해서 책 두 권으로 묶어냈다. 괴이쩍은 행적은 그뿐이 아니다. 북한산, 설악산, 지리산도 10년 동안 화구를 짊어지고 오르내렸고, 섬진강 발원지에서 광양까지 3년에 걸쳐 주파한 끝에 22m 대작을 얻었다. 간송미술관, 리움을 찾아가 겸재 정선의 그림을 거의 다 모사했다. 대자연과 대가와 오랜 대화를 나누면서 그는 서서히 화단의 거목으로 자리잡은 것.

» 한국화가 문봉선(48)씨
“보이는 것을 있는 대로 그리는 것은 하수지요.” 그가 흠뻑 빠진 것은 바람과 햇살. 나아가 그는 시를 쓰고 싶어한다. 최근 그의 그림을 보면 이미 시를 쓰고 있는 듯하다. 불어난 봄 물가에 늘어진 수양버들 가지. 나귀 탄 시인묵객이 꾀꼬리를 돌아볼 법도 한데, 화선지를 펴놓은 작가의 시선만 존재한다. “문봉선표요? 아직 어림없어요. 앞으로 10년은 지나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전 ‘동정지간-비어 있는 풍경, 또는 차 있는 풍경’전은 서울 인사동 선갤러리에서 16일까지 열린다. (02) 734-0458.

임종업 선임기자 blitz@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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